신체이미지 자각과 스포츠참여의 자아존중감을 통한 상호영향력 검증

The Verifying of Mutual Influence on Body Image Perception and Sport Participation Intermediated by Self-esteem
  • 유재구
  • 김홍백
  • 신태근

초록

이 연구는 신체이미지 자각이 자아존중감을 통하여 스포츠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제시하고, 스포츠참여의 역방향 효과를 동시에 검증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조사의 대상은 전국 17세 이상 남녀 542명이며, 설문조사를 통하여 요인 간 양방향 경로를 확인하였다. 분석은 SPSS 및 AMOS를 이용하여 확인적요인분석 및 구조모형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타인시선만족은 긍정적 자아존중감과 부정적자아존중감을 통하여 스포츠참여를 유도한다. 둘째, 스포츠참여는 긍정적 자아존중감을 통하여 외모요소만족과 타인시선만족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따라서 종합적인 경로를 보면 선 순환적인 상호영향력 관계가 검증되었다. 타인시선만족은 불완전한 인식으로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 모두의 자아존중감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이 자아존중감은 스포츠참여를 유도하고, 스포츠참여는 긍정적 자아존중감을 통해 신체이미지 만족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모형에 의하면, 외모동기로 스포츠참여를 시도한 경우, 사회적 기준에 만족할만한 외모 향상이 있을 때 까지는 지속적인 스포츠참여가 예상되는 순환 피드백모형이 검증되었다. 논의 과정을 통해 기술된 일반적인 심리 기전에 의하면, 신체이미지 불만족은 벗어나기 힘든 섭식장애와 과도한 성형 및 쇼핑으로 이어진다고 예상하였다. 본 연구에서 확인된 스포츠참여의 선 순환적 영향력은 부정적 심리작용의 고리를 긍정적으로 변환 시키는 하나의 요인으로 이용가능하다. 따라서 부정적 신체이미지로 인한 개인 및 사회문제에 대한 보다 합리적인 개성방안으로써 스포츠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실용적인 후속연구가 기대된다. 서울시는 2010년 4월 기준으로 서울시민 2,294명의 자기비만 인식도 조사를 발표하였는데, 그 결과 32.2%가 ‘스스로 비만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여, 실제 비만율 21.3% 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세계일보, 2010). 이는 대한민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국 중 최저 수준의 비만율을 유지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심각한 신체이미지 왜곡이 사회적으로 만연해 있음을 알 수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건강한 신체이미지 자각을 높이는 스포츠의 세부적인 특성을 밝히고, 건강한 신체이미지 자각의 기준에 대한 객관화 작업이 필요하다. 이는 미디어 등의 날씬한 몸에 대한 사회적 기준의 변화와 동시에 추구되어야 할 것이다.

키워드

body image perceptionself-esteemsport participationmutual influence
제목
신체이미지 자각과 스포츠참여의 자아존중감을 통한 상호영향력 검증
제목 (타언어)
The Verifying of Mutual Influence on Body Image Perception and Sport Participation Intermediated by Self-esteem
저자
유재구김홍백신태근
DOI
10.51979/KSSLS.2010.11.42.1343
발행일
2010-11
유형
Y
저널명
한국사회체육학회지
42
페이지
1343 ~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