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교과서 내용에 대한 분석 연구

A Study on Analysis of the 'Society?Culture' textbook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제 7차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사회․문화』교과서 내용의 특징을 분석하는 것이다. 7차 사회과 교육과정의 기본 방향과 관련하여 내용의 타당성, 적절성 그리고 학습가능성을 분석 준거로 삼았으며,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 체제와 구성 요소인 탐구활동 및 자료의 성격 등을 제 6차 교과서와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6개 단원 중 ‘Ⅰ. 사회․문화 현상의 탐구’ 단원을 중심으로 7종 교과서를 분석하여 그 특징을 추출하였다. 분석 결과, 제 7차 『사회․문화』 교과서는 다양한 구성 체제, 학생 중심의 탐구 활동과 자료의 증가 등 사회과 학습 효과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방향으로 진일보하여 개발되었으나,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문제점이 나타났다. 먼저, 내용 요소 중 본문 내용의 양보다 탐구 과제와 자료의 양이 증가되어 실제 총 학습 분량이 6차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즉, 수업 시수는 8단위로 2배 증가하긴 했지만, 탐구 과제에서 요구하는 활동은 교실 수업 시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거나 교실 외에서 이루어져야만 한다. 또한 일부 탐구 활동과 보충 자료는 본문의 내용과의 연계성이 부족하거나 모호하여 그 기능을 제대로 살리기 어렵거나 실제 교실 수업에서 학습이 불가능한 활동 질문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학습 내용요소로 제시된 이론과 원리 등의 학문적 내용과 일상생활을 소재로 한 내용이 단절되어 양적으로 실생활의 소재가 증가한 반면 학습에서의 효과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구성도 일부 있다. 이는 제 7차 사회과 교육과정 취지의 일부만 반영되어 개발되었음을 나타낸다. 따라서 앞으로는 구성 체제 개선과 함께 내용의 타당성, 적절성 그리고 학습가능성을 고려하여 ‘사회과 수업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과서 개발에 힘써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교과서 분석 연구는 앞으로 『사회․문화』교과서가 사회과 수업의 질 개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개선점이 필요한지를 가늠할 수 있게 해 주었다.

키워드

the 7th national curriculum of social studiesthe 'SocietyCulture' authorized textbookvaliditypertinencylearning capability제 7차 사회과 교육과정고등학교 『사회문화』교과서내용의 타당성적절성학습가능성the 7th national curriculum of social studiesthe 'SocietyCulture' authorized textbookvaliditypertinencylearning capability
제목
『사회?문화』교과서 내용에 대한 분석 연구
제목 (타언어)
A Study on Analysis of the 'Society?Culture' textbook
저자
박인옥
발행일
2005-06
유형
Y
저널명
시민교육연구
37
2
페이지
57 ~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