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충당율’에 따른 장학금 효과 분석 -가구소득 및 대학 소재지에 따른 차별적 효과를 중심으로-

Examining Effects of Grant on Achievement and Adjustment of college students: Focusing on Differential Effects by Family Income and Institutional Location

초록

본 연구에서는 장학금 수혜수준이 대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대학적응에 주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 영향이 가구소득과 대학소재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교육종단연구 7~8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등록금 대비 장학금이 50% 이상인지에 따라 ‘높은충당율’ 집단과 ‘낮은충당율’ 집단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이때 성별이나 가구소득, 부의 교육연한 등의 학생 배경변수와 학교 소재지 및 설립유형 등의 대학 특성 외에도 장학금 수혜 이전의 사전점수를 통제하여 ‘장학금의 순수한 효과‘를 추정하였다. 분석 결과,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받지 않은 학생들에 비하여 학업성취도와 대학적응이 더 높았다. 특히 장학금을 충분히 받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적게 받은 학생들에 비하여 학업성취도가 더 높았다. 수혜 대상에 따른 장학금의 차별적 효과를 보면, 수도권 대학에 비하여 비수도권 대학에서 학업성취도 및 대학적응에 대한 장학금의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또한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장학금을 충분히 받은 경우 대학적응에 대한 장학금의 효과가 두드러졌다. 장학금을 통한 등록금 부담 경감이 학업성취도 향상과 대학적응 제고에 효과가 있다는 본 연구의 결과는 장학금 지원 확대의 논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비수도권 대학 재학생과 가구소득이 낮은 학생 집단에서 장학금의 긍정적 영향이 더 강하게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는 소외 계층에 속한 학생이 학자금 지원 효과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한정된 재원 내에서 장학금 지급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현실적 여건으로 인해 정책적 타깃 설정해야 할 경우, 정책 결정에 시사점을 제공해 준다.

키워드

장학금 효과장학금에 의한 등록금 충당율(등록금충당율)학자금 효과대학적응대학생의 학업성취도financial aid for college studentgrant effectacademic achievementcollege adjustmentinteraction effect by income and institutional location
제목
‘등록금 충당율’에 따른 장학금 효과 분석 -가구소득 및 대학 소재지에 따른 차별적 효과를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Examining Effects of Grant on Achievement and Adjustment of college students: Focusing on Differential Effects by Family Income and Institutional Location
저자
신혜숙최정윤
발행일
2014-06
유형
Y
저널명
교육재정경제연구
23
2
페이지
153 ~ 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