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스무스의 『아동교육론』에서 찾아지는 퀸틸리아누스의 흔적

The Vestiges of Quintilian in Erasmus’ On Education for Children

초록

이 글은 에라스무스의 교육 사고에 나타난 퀸틸리아누스의 흔적을 추적하여 그들 사이의 교육적 만남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필자는 에라스무스의 『아동교육론』과 퀸틸리아누스의 『웅변가교육론』1권을 함께 읽어가면서 교육적 상호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그 과정에서 논의의 초점은 퀸틸리아누스와 에라스무스 간의 교육 사상적 친화성을 확인할 수 있는 다음의 세 가지 명제에 맞추어졌다. 첫째, 아이의 교육을 가능한 일찍 시작해야 한다(II장). 둘째, 유년기 아이의 특성을 고려하는 교육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III장). 셋째, 고전을 통해 아이의 덕성을 계발하되, 유년기의 학습 환경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IV장). 이 작업은 북유럽 최고의 인문주의자였던 에라스무스의 경우를 예로 들어, 그의 대표적인 교육 논고인 『아동교육론』에 나타난 퀸틸리아누스의 흔적을 살펴봄으로써 르네상스 시대에 교육 분야에서도 고대 문학의 재(re)발견이 있었음을 예증해 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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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라스무스의 『아동교육론』에서 찾아지는 퀸틸리아누스의 흔적
제목 (타언어)
The Vestiges of Quintilian in Erasmus’ On Education for Children
저자
김성훈
발행일
2015-06
유형
Y
저널명
인문학논총
38
페이지
231 ~ 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