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과 질병태도간의 관계: 질병에 대한 집착과 건강에 대한 염려

A Relationship of Personality and Hypochondriacal Illness Attitudes
  • 이인혜

초록

건강과 질병에 대한 왜곡된 신념과 태도는 건강염려증으로 발전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 본 연구는 건강염려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성격특성들을 중심으로 성격과 질병에 대한 태도 간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질병태도에 대한 설명력이 높은 성격특성은 무엇인지를 확인해보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를 위해 남녀 대학생 607명에게 5요인 성격검사(NEO-PI-R), 불안민감성 척도(ASI), 질병태도 척도(IAS)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불안민감성과 신경증성은 건강염려증적 질병태도와 정적으로 그리고 외향성, 원만성 및 성실성은 건강염려증적 질병 태도와 부적으로 상관을 보여 성격특성과 질병태도는 서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신경증성과 불안민감성 중에서도 신경증성보다 불안민감성이 건강염려증적 질병태도와의 상관계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계적 회귀분석의 결과도 건강염려증적 질병태도 전체에 대해 불안민감성의 하위 요인인 ‘심장혈관계 및 위장계 증상에 대한 두려움(AS-3)’의 설명력이 40.7%로 나타나 신경증성 3.6%보다 월등하게 높았다. 건강염려증적 질병태도 중 고차요인 1(‘질병에 대한 집착’)에서는 불안민감성 전체 점수(AS)가 44.3%의, 그리고 고차요인 2(‘건강에 대한 염려’)에 대해서는 AS-3이 6.2%의 설명력을 보였다. 이 결과는 건강염려증적 질병태도 중 더 병리적인 태도에서는 AS 전체 점수가, 그리고 덜 병적인 부분에서는 AS-3이 보다 설명력 있는 성격 변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건강염려증 발생에 성격 같은 개인차 변인이 관여할 수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키워드

5요인 성격불안민감성질병태도질병에 대한 집착건강에 대한 관심건강염려증5 factor model of personalityanxiety sensitivityillness attitudespreoccupation to illnessconcern to healthhypochondriasis5 factor model of personalityanxiety sensitivityillness attitudespreoccupation to illnessconcern to healthhypochondriasis
제목
성격과 질병태도간의 관계: 질병에 대한 집착과 건강에 대한 염려
제목 (타언어)
A Relationship of Personality and Hypochondriacal Illness Attitudes
저자
이인혜
DOI
10.17315/kjhp.2009.14.2.005
발행일
2009-06
유형
Y
저널명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14
2
페이지
293 ~ 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