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한국사 개설서의 강제동원 서술 내용 검토

Review of the Description of Compulsory Mobilization in American Korean history Text book
  • 장경호

초록

본 연구는 영문 한국사 개설서에 나타난 강제동원 내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자하는 목적이 있다. 8종의 영문 개설서의 일제강점기 부분은 대부분 서구권 학자들의 연구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한국 측의 연구성과는 거의 참조하지 않았다. 또한 이 시기 동안 경제발전이 이루어졌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민족 간 차별적인 정책이 있었다는 점을 동시에 서술하였다. 일본군'위안부'의 경우 2000년대 이후의 개설서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어졌다. 대부분 일본군'위안부'와 관련된 일반적 서술이 주를 이루었지만, 일부 개설서에서는 ‘일본군'위안부'가 한국 내 공창제도의 확장된 제도’, ‘일본인이 아닌 친일파 한국인들이 주도한 제도’라는 등의 편향된 서술을 한 개설서도 있었다. 군인・노동자 강제동원 서술의 경우 1990년대 발간된 개설서에서부터 이미 적극적으로 다루어지고 있음이 확인된다. 이 역시 대부분 강제동원 관련 일반적 서술을 했지만, 일부 개설서에는 ‘1930년대 이후 일본인 회사에 의해 채용되었다,’ ‘조선인 군인과 민간인이 임금과 혜택에 관심을 가졌고, 요직에 있었다’는 서술이 있다. 또한 사실관계에 있어서의 몇 가지 오류, 강제동원 규모에 대한 내용이 출처 없이 작성되고 있었다는 점이 확인된다.

키워드

History Textbook Written in EnglishJapanese colonial eraComfort WomenSoldiers and WorkersForced Mobilization영문 한국사 개설서일제강점기일본군'위안부'군인・노동자강제동원
제목
영문 한국사 개설서의 강제동원 서술 내용 검토
제목 (타언어)
Review of the Description of Compulsory Mobilization in American Korean history Text book
저자
장경호
DOI
10.18496/kjhr.2024.11.86.313
발행일
2024-11
유형
Y
저널명
한일관계사연구
86
페이지
313 ~ 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