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논문: 고전문학 작품의 정체성과 그 현대적 변용-<옥루몽>의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 논평:조혜란(이화여대)

The Identity of Classical Literature and Its Modern Transformation

초록

이 논문은 우리 고전소설 <옥루몽>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소개함으로써 고전문학 작품의 현대적 변용에서 생각해 볼 문제들을 제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작품의 정체성 확보에서 어떤 문제가 제기되는가를 <옥루몽> 제작의 예를 들어 보이고, 여러 생각들을 제시했다. 고전문학 작품이 원래 가지고 있던 주제는 지금 이 시대와 간극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럴 경우 어떻게 틈을 메우면서 고전을 이 시대에 다시 살려낼 수 있을까 하는 점이 관건이라고 생각된다. 바로 이 지점에서 고전문학 연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연구자는 작품을 다양한 측면에서 연구하여 그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해석의 가능성을 제시해야 한다. 원작의 의미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만들어내는 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원작과 애니메이션 작품 사이에 존재할 수밖에 없는 간극을 최대한 허용하면서 지금 이 시대의 문제 의식을 담는 태도도 필요하다. 특히 후자의 사례로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옥루몽>의 애니메이션 작품화는 흥미로운 시도이면서 논쟁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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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획논문: 고전문학 작품의 정체성과 그 현대적 변용-<옥루몽>의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 논평:조혜란(이화여대)
제목 (타언어)
The Identity of Classical Literature and Its Modern Transformation
저자
김풍기
발행일
2006-12
유형
Y
저널명
고전문학연구
30
페이지
13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