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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도상학을 출발점으로 삼아 티치아노가 1514년에 제작한 작품 《천상의 사랑과 세속적 사랑》의 배경 물상들의 상징적 은유가 두 가지 사랑 사이에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논증하고 있다. 파노프스키의 도상학적 분석과 문헌분석 방법으로 화면의 시각적 양식, 상징 기호 및 시대적 문맥을 통합하여 작품을 재독해함으로써, 기존의 ‘신성한 사랑’과 ‘세속적 사랑’을 단순한 대립으로 보는 인식을 수정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적게 다루어진 화면 배경 속의 나무, 고성, 토끼, 양, 교회 등의 상징성이 화면 주체인 ‘신성한 사랑’과 ‘세속적 사랑’과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증명함으로써 르네상스 인문주의적 사랑관을 복원하고 있으며, 두 사랑의 상호 관련성이 단순한 선악·고상과 저속의 구분이 아니라 변증적 관계임을 밝힘으로써, 르네상스 맥락에서 티치아노 작품 연구에 대한 새로운 이론적 지지점을 제공하고 있다.
키워드
Iconography; sacred love; secular love; background; religion; 도상학; 신성한 사랑; 세속적 사랑; 배경; 종교
- 제목
- 도상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한 《천상의 사랑과 세속의 사랑》의 배경 도상이 화면 주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제목 (타언어)
- A Study on the Influence of Background Iconography on the Main Subject in Sacred and Profane Love Based on Iconographic Analysis”
- 저자
- 이룡울; 김원경
- 발행일
- 2026-01
- 유형
- Y
- 저널명
- 문화기술의 융합
- 권
- 12
- 호
- 1
- 페이지
- 413 ~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