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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목 적:소아 시기에 뇌종양으로 치료받은 후 완치된 환자에서 최종 성인 신장에 도달한 성인을 대상으로 신체질량지수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1982년에서 2000년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뇌종양으로 진단 받고 치료받은 환자 6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3년 이상 재발없이 경과 관찰이 가능하였으며, 최종 성인 신장에 도달하였으며, 생리적 용량 이상의 히드로코르티손 보충 요법을 하지 않은 경우에 연구 대상에 포함시켰다. 종양의 특징(조직소견, 종양의 위치, 재발), 치료의 종류(수술의 정도, 두개내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 뇌실복강단락), 성장호르몬결핍증의 유무와 성장호르몬치료가 aBMI 증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성장호르몬결핍증이 동반된 환자에서 성장호르몬결핍증이 없는 환자보다 aBMI가 증가되어 있었다(23.5±3.9 kg/m2 vs 20.4±2.8 kg/m2, P=0.012). 성장호르몬결핍증이 있는 환자에서 성장호르몬치료가 aBMI의 차이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BMI는 성장호르몬치료 전, 치료 중의 누적 신체질량지수 변화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각각 r=0.740, P<0.001; r= 0.574, P<0.001), 그리고 성장호르몬치료 중단 후 최종 성인 신장에 도달할 때까지의 누적 신체질량지수의 변화는 △BMI와 약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353, P=0.038). 다중회귀분석의 결과, △BMI의 증가와 가장 관계가 깊은 인자는 성장호르몬치료 전의 누적 신체질량지수 증가였다. 성장호르몬치료 전 신체질량지수 증가 속도는 2.3±2.5 kg/m2/년이었으며, 성장호르몬치료 중 신체질량지수 증가 속도는 0.9±1.6 kg/m2/년이었다(P= 0.005). 성장호르몬치료 후 성인 신장에 도달한 시점까지의 신체질량지수 증가 속도는 0.2±0.8 kg/m2/년으로 성장호르몬치료 중의 신체질량지수 증가 속도와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2). 뇌종양으로 전적출술을 시행한 군(24.2±4.2 kg/m2)에서 aBMI가 수술을 시행하지 않았거나 생검만 시행한 군(21.0±3.4 kg/m2)보다 의미있게 증가하였으며(P=0.034), 수술의 정도가 광범위할수록 aBMI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36). 결 론:소아 시기의 뇌종양으로 치료 받은 환자에서 성장호르몬결핍증이 성인 시기 신체질량지수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인자로 생각된다. 그리고 뇌종양의 치료와 뇌종양 자체로 인한 시상하부 손상의 정도도 성인 시기의 신체질량지수 증가에 일부 기여하리라고 생각되어진다. 성장호르몬결핍증이 동반된 환자에서는 조기에 성장호르몬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심한 시상하부성 비만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지나, 이에 대한 더욱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키워드
- 제목
- 뇌종양으로 치료받은 환아에서 성인 시기의 신체질량지수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 제목 (타언어)
- Factors Affecting the Increments of Body Mass Index in Adult Survivors of Childhood Brain Tumors
- 저자
- 류재호; 안성연; 신충호; 양세원
- 발행일
- 2004-09
- 유형
- Y
- 권
- 47
- 호
- 9
- 페이지
- 970 ~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