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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강원도의 춘천, 미탄, 그리고 울릉도와 제주도에서 서식하고 있는 현생 육상 복족류를 채집하여 산소와 탄소동위원소 성분을 분석하였다. 육상 복족류 패각은 아라고나이트로 되어 있으며, 패각의 단면은 사박층 미세구조를 보인다. 육상 복족류 패각의 산소동위원소 성분은 각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만, 각 지역 강수의 산소동위원소 성분과 기온에 대해 평형상태에서 침전한 계산 값에 비해 약 3.6∼5.9‰(PDB) 더 부화되어 나타난다. 패각의 부화된 값은 그 지역의 상대습도에 반비례하며, 이는 육상 복족류의 체액이 대기로 증발되는 과정에서 산소동위원소의 분별작용이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결과는 육상 복족류 패각의 산소동위원소 성분으로부터 고기후의 추정이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육상 복족류 패각 내의 탄소의 공급원을 알아보기 위해 탄소동위원소 성분을 분석한 결과, 패각을 이루는 탄소 성분은 복족류가 서식하던 주변의 식물로부터 35∼47%가 공급되었으며, 대기 중의 CO2와 서식하는 지역의 탄산염암으로부터 53∼65%가 공급되었다. 탄소동위원소 성분은 종에 관계없이 패각의 크기가 작을수록 조금 더 부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키워드
Land snail; Oxygen isotope; Carbon isotope; Relative humidity; Carbon sources; 육상 복족류; 산소동위원소; 탄소동위원소; 상대습도; 탄소의 공급원; Land snail; Oxygen isotope; Carbon isotope; Relative humidity; Carbon sources
- 제목
- 한반도 현생 육상 복족류 패각의 안정동위원소 성분:기후학적 응용
- 제목 (타언어)
- Oxygen and carbon isotopic compositions of Recent land snail shells in Korea:Implications for climate
- 저자
- 김진경; 우경식; 이준상
- 발행일
- 2002-03
- 유형
- Y
- 저널명
- 지질학회지
- 권
- 38
- 호
- 1
- 페이지
- 87 ~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