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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철학의 임계점으로서 『우상의 황혼』의 ‘망치철학’ 분석: ‘힘에의 의지’나 ‘모든 가치의 가치전도’와의 상관성
초록
이 연구에서 논자는 우선 니체 사유에서 복잡한 내력을 지닌 ‘모든 가치의 가치전도(Umwerthung aller Werthe)’와 우상의 황혼 또는 어떻게 망치를 들고 철학하는지(Götzen-Dämmerung oder Wie man mit dem Hammer philosophiert.)나 안티크리스트. 그리스도교에 대한 저주.(Der Antichrist. Fluch auf das Christenthums).의상관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어서 그 중 우상의 황혼을 중심으로 ‘모든가치의 가치전도’의 다양한 대상들인 ‘우상들(Götzen)’과 이에 대한 철학하기 방법으로서 ‘망치(Hammer)’의 위상을 통해 ‘망치철학’으로서 니체 철학의 면모를 분석하고자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망치철학으로서 우상의 황혼이 ‘모든 가치의가치전도(Umwerthung aller Werthe)’나 ‘힘에의 의지(der Wille zur Macht)’의 저술기획과 지니는 상관성을 밝히고자 한다.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해서 논자는 무엇보다도 니체의 마지막 시기에 집필된 우상의 황혼과 안티크리스트가 지닌 ‘모든 가치의 가치전도’나 ‘힘에의 의지’의 기획과의 상관성을 드러냄으로써 이 두 저서가 니체 철학에서 지니는 임계점으로서의 독보적 위상을 재조명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우상의 황혼과 안티크리스트 가 단지 당대에 니체가 미완성으로 끝낸 ‘힘에의 의지’ 기획의 파편이거나 ‘모든 가치 가치전도’ 기획의 축소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니체 철학의 정수로서 지니는 위상을 밝히고자 한다. 그러므로 1888년, 특히 니체의 후반기가 단지 니체 철학의 혼란이나 붕괴의 전조 시기가 아니라 철학자 니체의 철학적 임계점에 해당함을 드러내 보고자 한다.
키워드
- 제목
- 니체 철학의 임계점으로서 『우상의 황혼』의 ‘망치철학’ 분석: ‘힘에의 의지’나 ‘모든 가치의 가치전도’와의 상관성
- 제목 (타언어)
- An Analysis of ‘Hammer Philosophy’ in Twilight of the Idols as a Critical Turning Point in Nietzsche’s Philosophy: Its Correlation with the ‘Will to Power’ and the ‘Revaluation of All Values’
- 저자
- 김선희
- 발행일
- 2026-04
- 유형
- Y
- 저널명
- 니체연구
- 호
- 49
- 페이지
- 87 ~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