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감정노동자를 위한 인문예술치료프로그램 개발과정에서의 문제와 인문학적 과제

Humanities' Role for the Development of the Arts & Humanities Therapy Program for Young Emotional labors

초록

<청년 감정노동자를 위한 인문・예술 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인문학적 분석이 감정노동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인식의 차원에서부터 진행되어야 함을 절감할 수 있었다. 감정노동의 문제는 노동문제이기 이전에 감정의 문제다. 인간의 감정은 현대 과학으로도 그 실체를 파악하지 못한 오묘한 인간의 특질이다. 감정의 본질에 대한 이해과정을 생략한 채 감정노동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것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행위만큼이나 위태로운 것이다. 인문학은 언제나 과학이 다양한 실험적 노력을 통해 인간과 사회를 설명하고자 할 때마다 도달하는 한계점에서 경험적 추론과 상상을 통해 그 한계를 넘어서려는 시도를 해왔고 앞으로도 이러한 인문학의 역할은 지속될 것이다. 감정노동을 궁극적으로 노동의 문제로 접근하여 그 해결책을 구하는 것이 사회과학의 역할이라면 인문학의 역할은 감정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이해로부터 출발하여 감정노동의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감정노동의 문제를 노동의 문제를 중심에 놓고 바라볼 때 그것은 경제 사회적 차원에서 논의가 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감정의 문제를 중심에 놓고 바라볼 때 그것은 인간의 실존의 문제 전반을 다루는 온전한 인간학이 될 수 있다.

키워드

감정노동청년노동자감정노동자인문치유예술치료감정노동측정도구Emotional laborYoung Emotional laborHumanities Therapyart-theratpyScale of Emotional labor
제목
청년 감정노동자를 위한 인문예술치료프로그램 개발과정에서의 문제와 인문학적 과제
제목 (타언어)
Humanities' Role for the Development of the Arts & Humanities Therapy Program for Young Emotional labors
저자
김익진
DOI
10.37996/JOG.21.8
발행일
2020-09
유형
Y
저널명
감성연구
21
페이지
219 ~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