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시신에서 발꿈치힘줄 닿는곳의 비틀림에 따른 형태학적 분류

Morphological Classification of the Calcaneal Tendon According to Torsion at Insertion Site in Korean Population: A Cadaveric Study
  • 최윤일
  • 김디귿
  • 조재호
  • 박광락
  • 이미정
  • ... 박정현
  • 외 3명

초록

발꿈치힘줄 (calcaneal tendon)은 장딴지근 (gastrocnemius muscle)과 가자미근 (soleus muscle)의 결합으로 형성된 인체에서 가장 길고 강한 힘줄이며, 이는곳에서부터 닿는곳으로 내려오면서 나선형으로 회전하는 비틀리는 형태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 시신을 대상으로 발꿈치힘줄의 비틀림 형태를 분류하여 한국인의 체질인류학적 특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임상에 적용 가능한 해부학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포르말린으로 고정된 87쪽의 발(남성 61쪽, 여성 26쪽/ 평균나이 79.0±9.3세)을 사용하였다. 발꿈치힘줄의 비틀림 분류는 닿는곳의 힘줄배열을 관찰한 Edama 등 (2016)의 분류법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1유형 (약한 비틀림)은 발꿈치힘줄 닿는곳의 앞쪽층에 가자미근힘줄만 닿는 형태, 2유형 (중간 비틀림)은 가자미근힘줄과 가쪽장딴지근힘줄이 함께 닿는 형태, 닿는 3유형 (심한 비틀림)은 가쪽장딴지근힘줄만 닿는 형태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1유형 (약한 비틀림)이 21쪽 (24.1%), 2유형 (중간 비틀림)이 45쪽 (52.8%), 3유형 (심한 비틀림)이 21쪽 (24.1%)으로 나타났다. 발꿈치힘줄의 비틀림 유형은 성별과 다리 위치에 따라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인과 일본인에서 인구집단 간의 유형의 빈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p=0.009).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한국인시신의 발꿈치힘줄에서 비틀림 형태에 따른 유형을 분류하여 체질인류학적 특성을 제시하였고, 발목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해부학적 기초자료가 될것으로 사료된다.

키워드

한국인시신발꿈치힘줄비틀림다리Korean cadaverCalcaneal tendonTorsionLower limb
제목
한국인 시신에서 발꿈치힘줄 닿는곳의 비틀림에 따른 형태학적 분류
제목 (타언어)
Morphological Classification of the Calcaneal Tendon According to Torsion at Insertion Site in Korean Population: A Cadaveric Study
저자
최윤일김디귿조재호박광락이미정권형욱최유진최인석박정현
DOI
10.11637/aba.2023.36.3.87
발행일
2023-09
유형
Y
저널명
해부·생물인류학
36
3
페이지
87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