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 감정과 이기심— 아담 스미스를 중심으로 —

Moral sentiments and self-interest in Adam Smith
  • 신중섭

초록

아담 스미스는 개인이 자신의 이익을 자유롭게 추구할 때,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세계는 질서를 유지하면서 진보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 논문의 목적은 아담 스미스가 이기심이 공공의 이익을 산출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 조건이 무엇인가를 탐색해 보는 것이다. 곧 아담 스미스의 『도덕감정론』과 『국부론』을 ‘도덕 감정’과 ‘이기심’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함으로써, ‘이기심’에 기초한 자유 시장 경제의 도덕적인 전제 조건이 무엇인가를 밝혀보는 것이다. 이러한 전제 조건을 밝힘으로써 아담 스미스에 대한 일반적 인식 곧 그는 ‘보이지 않는 손’에 모든 것을 맡긴 자유방임주의자라는 인식은 잘못된 것임이 밝혀지게 될 것이다. 아담 스미스는 ‘공정한 관찰자’의 역할, 자유 경쟁, 정의를 통해서 개인의 이기심이 통제되는 경우에 한해서만 개인의 이기심은 공공의 이익을 산출할 수 있다고 믿었다. 이 논문은 아담 스미스가 ‘자유방임주의자’, ‘윤리 없는 경제’, ‘약자 소외론’, ‘냉혈한 경제적 합리주의자’라는 일반적 인식을 교정하게 될 것이다.

키워드

공감이기심도덕 감정자유 경쟁공정한 관찰자정의sympathyself-interestmoral sentimentsfree competitionthe impartial spectatorjustice
제목
도덕 감정과 이기심— 아담 스미스를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Moral sentiments and self-interest in Adam Smith
저자
신중섭
발행일
2013-07
유형
Y
저널명
철학논총
73
3
페이지
109 ~ 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