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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서술법의 마침씨끝 ‘-지’, ‘-어’, ‘-것다’와 중화 형태 ‘-는다’는 되풀이되어 한 몸처럼 작용하여 월을 짜 이루는 데 관여한다. 이들 마침씨끝의 되풀이로만 짜 이루어진 월은 없으나, 이들이 앞마디가 되고 여기에 뒷마디가 이어져 이은겹월을 이루거나, 그 자체가 안김마디가 되는 일이 있다. ‘-지’, ‘-어’, ‘-것다’는 되풀이되어 이은겹월의 앞마디를 이루며, 뒷마디에 대하여는 이유나 원인을 나타내어 딸림 이은겹월을 짜 이룬다. 이 때 각 마디는 이음씨끝이나 이음토씨 따위가 ∅로 실현된 온전한 월 짜임이 그대로 마디를 이루는 특수한 이은겹월에 해당한다. 중화 형태 ‘-는다’ 되풀이 마디는 안은겹월의 안김마디로 안기기 때문에 전체 월은 안은겹월에 해당한다. 되풀이되는 ‘-는다’ 마디는 세 번 이상도 실현 가능하며, ‘-는다1’ 마디와 ‘-는다2’ 마디는 맞섬 관계의 같은 월 짜임새를 이룰 때 가장 자연스럽다. 이 글에서는 서술법 마침씨끝 ‘-지’, ‘-어’, ‘-것다’와 중화 형태 ‘-는다’의 되풀이에 의한 월 짜임새와 이 월의 형태ㆍ통사적 특성에 대하여 규명하였다.
키워드
서술법; 되풀이 마침씨끝; 이은겹월; 안은겹월; 중화 형태; declarative; repetitive sentence ending; conjunctive complex sentence; embedded sentence; neutral form; declarative; repetitive sentence ending; conjunctive complex sentence; embedded sentence; neutral form
- 제목
- 서술법 되풀이 마침씨끝 월의 특성
- 제목 (타언어)
- The Specificity of the Repetitive Declarative Sentence Endings
- 저자
- 한길
- 발행일
- 2008-03
- 유형
- Y
- 저널명
- 한글
- 호
- 279
- 페이지
- 89 ~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