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보기
초록
1990년대 후반 이후 조절이론은 제도 수렴론에 대한 비판적 대응으로 축적체제 및 조절양식의 역사적 이행에서 자본주의 다양성론으로 그 이론적 초점을 이동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제도적 보완성, 제도적 위계 등의 개념이 중심적인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조절이론의 “메타이론”적 성격을 주목하고 적극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동시에 이러한 이론적 초점의 이동이 발생시킨 새로운 이론적 과제들을 지적한다. 첫째, 실증 분석에서 제도 상호보완성과 제도적 위계 개념을 매개할 수 있는 개념틀의 확립이 필요하다. 둘째, 앞의 과제를 수행함에 있어서 권력관계와 계급 갈등을 유형화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이들을 이론 내부로 체계적으로 끌어들여야 한다. 셋째, 축적체제 개념을 성장체제 개념으로 대체하지 말고, 그 개념적 잠재력을 확보하고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
키워드
Theory of Régulation; diversity of capitalism; accumulation regime; 조절이론; 자본주의 다양성; 축적체제
- 제목
- 조절 이론의 진화와 전망: 역사적 분석에서 다양성론으로의 이동을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 Evolution and Prospects of the Theory of Régulation: From Historical Transformation to Diversity of Capitalism
- 저자
- 이병천; 옥우석
- 발행일
- 2013-10
- 유형
- Y
- 저널명
- 사회경제평론
- 호
- 42
- 페이지
- 139 ~ 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