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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청소년의 자해 행동에 미치는 영향
초록
본 연구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자해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2021년에 조사한 ‘10대 청소년의 정신건강 실태 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총 5,937명의 초등학생(4-6학년), 중학생, 고등학생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기술통계, Rao-Scott X2 test, t-test,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SAS 9.2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모든 분석은 가중치를 적용하였다. 초·중·고생의 5.8%는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었으며, 25.4%의 학생에서 자해 행동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되었다. 단변량 분석 결과 자해행동과 유의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변수는 다음과 같다: 학교급(고등학생에서 낮음), 가정경제 수준(하에서 높음), 학업 성적(하에서 높음), 부모의 결혼상태(별거/이혼/사별에서 높음), 자살 위험성(있는 그룹에서 높음), 음주와 흡연(경험이 있는 그룹에서 높음), 스트레스, 우울 및 불안(자해 행동이 있는 그룹에서 각 점수의 평균이 높음), 자아존중감, 가족 관계의 질 및 학교적응(자해 행동이 없는 그룹에서 각 점수의 평균이 높음). 이러한 공변량을 보정한 이후에도 학교폭력 경험은 자해 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AOR: 2.08, 95% CI: 1.55-2.79). 결론적으로, 학교폭력 피해 경험은 자해 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자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교폭력을 줄일 수 있는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는 학교폭력의 피해를 경험하고 있는 학생들이 자해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세심히 살펴보고 이에 적절한 대응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키워드
- 제목
-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청소년의 자해 행동에 미치는 영향
- 제목 (타언어)
- Influences of School Violence Victimization on Self-Harm in Adolescents
- 저자
- 박현주
- 발행일
- 2025-08
- 유형
- Y
- 저널명
- 교정복지연구
- 호
- 89
- 페이지
- 87 ~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