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을 활용한 공간 활성화 사례 연구-원주 중앙시장의 경우-

A Case Study on the Revitalization of the Wonju Traditional Market Experiencing the Culture and Art Programs
  • 윤보현
  • 윤학로

초록

전통시장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가진 곳이다. 옷을 사기도 하고 저녁 찬거리를 사러 나가기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또는 친구들을 만나 한 끼 식사를 부담 없이 때울 수 있는 먹거리가 지천인 곳이 바로 전통시장이다. 그러한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의 출현, 유동인구의 변화, 교통의 발달 등으로 인해 쇼핑하기 불편하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지지 않은 낙후된 공간이란 인식이 대부분이었다. 삼국시대부터 유래된 시장은 물건을 사고팔기 위한 공간일 뿐만 아니라 정치적 집회나 서민들의 소통 공간이었다. 또한 그곳은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적 공간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오늘의 시장은 소통의 공간이라기보다는 그저 물건을 사고파는 단순한 상품유통 공간으로 변하며 침체되었다. 시설 현대화를 한다고 해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처럼 편리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탈바꿈되는 것은 아니다. 오밀조밀하고 복잡한 전통시장의 구조는 대형마트와는 전혀 다른 차별화된 특징이며, 이 특성을 살리는 것이 전통시장 활성화의 핵심 포인트이다.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지역 예술가 및 예술단체, 학교, 재단, 언론 등 다양한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의 결과 몇몇 전통시장은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되어가고 있다. 그 중 원주 중앙시장은 전통시장에 문화예술을 접목시켜 활성화된 좋은 사례이다. 그것이 다른 전통시장과 다르게 원주 중앙시장이 미로 예술시장으로 불리는 이유이다. 본 논문은 원주 중앙시장 사례를 통해 낙후되었던 공간이 지역의 관광 랜드마크이자 청년창업의 중심지로 변해가는 과정을 살펴볼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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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화예술을 활용한 공간 활성화 사례 연구-원주 중앙시장의 경우-
제목 (타언어)
A Case Study on the Revitalization of the Wonju Traditional Market Experiencing the Culture and Art Programs
저자
윤보현윤학로
DOI
10.32611/jgcc.2018.2.32.201
발행일
2018-02
유형
Y
저널명
글로벌문화콘텐츠
32
페이지
201 ~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