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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李明善은 유물사관에 입각한 초창기 문학 연구자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그가 機械的이고 圖式的으로 유물사관을 대입한 것은 아니다. 「朝鮮文學史」를 비롯한 그의 저작을 살펴보면 朝鮮文學의 獨自的 성격을 인정하고 配慮하는 장면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이는 時代區分의 측면, 장르 구성과 배치의 측면, 階級觀의 측면, 작품론의 측면 등으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다. 그는 西洋 文學史의 시대구분 방법론을 止揚하고 朝鮮文學의 特殊性을 감안한 시대구분을 시도했으며, 抽象的 槪念인 장르類에 演繹的으로 작품을 歸屬시키기보다는 작품의 本來的 性向을 강조했다. 그리고 階級意識을 단일하게 파악하지 않고 한 계급 안에도 다양한 생각이 존재할 수 있음을 인정하였으며, 작품을 評價할 때 水準 높은 작품이라는 기준을 만들어 小數의 작품만을 稱誦할 경우 수많은 작품이 버려지고 본래의 가치를 잃게 된다고 보았다. 요컨대 李明善은 그의 사상적 기반으로부터 자유로운 사고를 함으로써 조선문학의 본질에 대한 연구에 더욱 穿鑿할 수 있었다.
키워드
Lee Myoung-sun(李明善); 「The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Marxism; the history of literature; 李明善; 朝鮮文學史; 唯物史觀; 文學史
- 제목
- 李明善의 文學史觀과 文學史 敍述의 實際 樣相
- 제목 (타언어)
- The Lee Myoung-sun's view of history of literature and his virtual aspect of writing
- 저자
- 엄태웅
- 발행일
- 2012-12
- 유형
- Y
- 저널명
- 어문연구(語文硏究)
- 권
- 40
- 호
- 4
- 페이지
- 201 ~ 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