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의 경험과 변증법적 존재 양식으로서의 시 – 박노해 시집 『노동의 새벽』을 중심으로 –

Experience of a Place and Poetry as a Form of Dialectical Existence – Focusing on Park No-hae’s Poetry Collection Dawn of Labor
  • 김유희

초록

박노해 시는 장소의 경험을 바탕하고 있어 구체적 현장성이 나타나는 양상을 보인다. 장소의 경험은 동질화를 기제로 하는 근대 체계에서 노동자가 개별적이고도 집단적인 양태로 자기 자신에 대해 진실을 말하는 절차를 공유하는 시 수행의 토대가 된다. 이러한 시의 수행은 개인적 경험의 장과 집단적 표현의 장을 연다. 박노해 시의 수행을 통해 자기 존재 인정과 행위 추구 가능성의 지대를 모색할 수있다. 이를 박물관적 이미지 아케이드의 실천이라고 규명할 수 있다. 요컨대, 박노해 시를 통해서 이 세계에서 여전히 소비되는 존재들인 우리가 장소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 각성과 집단적 연대감을 공유할 수 있는 지점을 확인할 수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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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소의 경험과 변증법적 존재 양식으로서의 시 – 박노해 시집 『노동의 새벽』을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Experience of a Place and Poetry as a Form of Dialectical Existence – Focusing on Park No-hae’s Poetry Collection Dawn of Labor
저자
김유희
DOI
10.15822/skllr.2025.53.2.207
발행일
2025-06
유형
Y
저널명
어문연구(語文硏究)
53
2
페이지
207 ~ 248